작품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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잉크 냄새가 아니라 사람 향기가 나는 책이 왔다!
은자 한 냥에 팔려 간 생지옥!
아이를 살귀로 만드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유는
집으로,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!
하지만 십육 년 만에 찾은 고향은
가족도, 정 붙일 데도 없는 낯선 곳이 돼 있는데……
“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?”
“천하제일인!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된다면
네가 바라던 대로 사람답게 살 수 있을 것이다!”
살육을 위해 짐승처럼 길러졌으나
가장 사람다운 인생을 산 검객의 이야기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