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동안 변혁 1990을 사랑해 준 독자님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.
긴 시간 동안 부족한 글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.
참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.
미숙했던 제 글도 많이 달라진 것이 보입니다.
독자님들의 마음을 모두 만족하게 해드리지는 못했지만, 열심히 써왔습니다.
여행지에서도, 병실에서도 글을 썼던 것이 기억나네요. 그리고 제 사무실이 되어주는 스타벅스에서도…….
글을 계속 쓸 수 있게 도와준 출판사와 담당 편집자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.
긴 시간이라 그런지 담당 편집자도 많이 바뀌었지요.^^
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글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.
부족한 글은 향후 시간이 되는 대로 외전을 한번 구상해 보겠습니다.
강태수와 송가인, 송예인, 송 관장, 김만철, 티토브 정, 이수진, 이중호 그리고 욕 많이 먹은 천녀까지…
저에게는 모두 애정이 가는 인물들입니다.
올 한해도 늘 건강하시고,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.
다시 한번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